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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랩 프리뷰 GL161FT 만족스러운 16인치 포터블 터치 모니터
  • 평점         
  • SEC**
  • / 2019 .10 .24
  • / 357


올해 초 노트북이 생기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진짜 좋더라구요. 게이밍 제품은 아니라서 작업용으로 사용을 자주 하는데 평소 24인치에 듀얼 모니터로만 작업을 하다 보니 15.6인치는 아무래도 평소 작업 환경보다 작기도 하고 거기에 싱글 모니터다 보니 작업을 하다 보면 답답해셔 결국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되더란 말입니다.(야외에서는 그냥 참고 하지만 뭔가 답답함) 듀얼 구성을 생각도 해봤는데 옆에다 일반 모니터를 하나 더 두는 건 이미 노트북의 장점을 내다 버리는 것 같고 그래서 포터블 제품으로 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몇몇 브랜드에서 갑자기 포터블 모니터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더군요. '지금이 타이밍인가'하던 차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고랩 프리뷰 GL161F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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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처음 택배 받았을 때 노트북이라도 온 줄 알았습니다. 16인치 크기라 그런가 생각보다 패키지가 큼직하더군요.
깔끔하게 FREEVIEW 제품명만 나와있습니다.



내부에는 완충제가 층별로 파티션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얇고 충격에 예민한 제품이다 보니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뚜껑 안쪽에도 완충을 위한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는 꼼꼼함~ 전방위 적으로 배송 도중 충격을 받지 않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액세서리들도 모두 별도의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박스 안에서 액세서리들 끼리 요동치면서 스크래치를 내거나 고장을 일으키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가격이 20만 원 초반대 제품이라 아무래도 언박싱은 좀 신경을 써주는 게 좋은데 상당히 괜찮게 잘 되어있습니다.



구성품 : 포터블 모니터 본체와 마그네틱 스마트 커버, C to C 케이블, A to C 케이블, mini HDMI to HDMI 케이블, 관리용 수건, 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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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



첫인상은 "상당히 고급스럽고 조심스럽다"입니다. 고급스럽다는 괜찮은 거 같은데 조심스럽다? 이건 아래 제품을 함께 보시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첫 느낌은 20만 원이 아깝지 않은 완성도가 느껴겨서 좋았습니다.



제품 사용에 큰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OSD 메뉴의 사용법 등 퀵 가이드 구성이 제법 꼼꼼히 되어 있으므로 이런 기기의 사용이 익숙지 않다면 한 번은 꼭 읽어보시고 보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의 대부분이 "~~설명서"로 들어오는 거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버리고서 나중에 설명서를 찾아 인터넷을 뒤적거린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버리지 말고 보관해주시는 걸로 합시다.
참고로 제품의 보증 기간은 구매 후 1년이며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보니 불량화소 정책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잘 나와있는데 정책 기준이 거의 무결점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케이블은 포터블 모니터에 연결 가능한 종류가 전부 들어있습니다. 품질도 괜찮아서 제품 구매 후 별도의 케이블 구매가 필요치 않은 부분이 좋습니다.
구매하고 내가 갖고 있는 디바이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처음 개봉 시 제품은 스마트 커버와 함께 있습니다. 커버는 겉은 카본 같은 느낌의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호불호가 좀 있을 거 같은데 매끈하면서도 단단한 것이 실물로 보면 꽤나 고급집니다.
안쪽 면은 인조가죽에 체크 패턴을 넣어서 겉보다 도톰하면서 약한 쿠션감이 있어 화면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고정식은 아니고 보시는 것처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따로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스를 판매하려는 건가 싶은데 아무래도 외부의 충격을 혼자 받아들이는 구성품이므로 내구성을 생각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판매해준다면 구매자로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마그네틱 고정식이며 자력은 보통이지만 부착 면적이 넓다 보니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대신 자성 면적이 넓다 보니 가방에 넣고 다닐 때는 주의가 좀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촬영을 위해 노트북에 케이스를 올려두니 자동으로 윈도우가 종료 돼버리더군요. 아무래도 넓은 면적으로 강한 자성을 띄고 있다 보니 자력의 영향을 받는 제품이 가까이 있는 건 위험한데 가방에 넣고 다니려니 평소 가바에 넣고 다니던 물건들을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뭐 이런 문제는 각자 알아서들 해결해야겠죠. 보니까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도 잘들 들고 다니던데 말입니다.(비슷한 수준의 자력을 지님)



스마트 커버는 이렇게 거치대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거친 사용 환경이 아니라면 케이스가 떨어져 나가면서 포터블 모니터가 손상된다던가 하는 일은 없으니까 걱정 내려 두시고 거치하셔도 됩니다.



따로 각도 조절을 위한 기믹은 없지만 꽤나 넓은 각도까지 거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사용하기 위한 바닥면의 상태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바닥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기울어져 있다면 안정적인 거치가 불가능했습니다.



고랩 프리뷰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하면서 단단한 느낌과 더불어 뭔가 좋아하는 촉감이 느껴진다 싶었는데 프레임이 메탈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로 베젤을 추구하는 제품이라 프레임이 상당히 얇기 때문에 틀어짐과 같은 문제가 없도록 메탈 프레임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구성과 함께 만졌을 때나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덤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케이스를 제외한 제품 자체의 두께도 5mm 정도로 상당히 얇습니다. 케이스 없이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해도 좋으며 이 얇은 것이 손에 쥐어보면 "와~ 이것이 스마트인가!"하는 연관성 없는 뜬금포의 기쁨을 주더군요.



앞의 사진에서 예민한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논 글레어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반사가 있습니다. 기본 사양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다 보니 사용성뿐만 아니라 관리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토록 거울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화면이 들어오면 사용에 크게 불편함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변 환경과 조명의 영향은 받습니다.



방금 켜진 화면을 보고 "제로 베젤 이라더니?"하셨을 겁니다. 프레임 자체는 제로에 가깝지만 흔히 이너 베젤이라고 부르는 디스플레이 내부의 베젤이 존재합니다. GL161FT의 경우 얇은 좌우 상단은 5mm, 주요 부품이 들어있는 하단의 경우 메탈 프레임 9mm, 이너 베젤은 약 12mm(하단 총합 21mm)입니다.



터치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디스플레이 표면은 매끈하고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사용하면 서서히 코팅이 벗겨지면서 그 효과는 떨어지겠지만 스마트폰만큼 터치를 자주 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깔끔한 사용은 꽤나 오래 유지될 것 같습니다.



물론 지문이 전혀 묻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묻어난다 하더라도 가볍게 제공되는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논 글레어 제품이었다면 이런 식의 관리는 생각하지 못했겠지요. 터치 방식의 포터블 모니터라는 카테고리에 있으려면 이런 화면 재질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공되는 관리용 수건 꽤나 부드럽고 괜찮네요.



그리고 뒷면과 함께 앞서 말한 고급스럽지만 불안하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랩 프리뷰는 전면과 후면 모두 강화 유리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진짜 처음에 보면 고급스러움의 끝판왕 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아이폰을 큰 버전으로 손에 쥔 느낌이랄까.
그런데 문제는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그것...
그것이 문제입니다.
바로 이런 일 말이죠.





대여라 직접 떨뜨려볼 수는 없었지만 앞뒤 모두 유리로 된 제품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물론 스마트 커버가 있기는 하지만 제품이 기본적으로 갖는 충격에 대한 내구성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슬퍼 보이지 않습니까? 그럴 수밖에요 한순간에 20만 원이 날아갔는데.



그리고 이런 불안함을 안고 제품을 다시 바라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스마트 커버의 자력이 부족하게도 느껴집니다. 거치할 때는 괜찮은데 커버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 은근 본체와의 분리가 자주 일어났었거든요. 물론 이런 부분이야 사용자가 충분히 주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시잖아요. 사고는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



더욱이 커버를 모두 덮어도 하단의 메인보드 부분은 외부로 노출된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커버를 씌었다고 안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게 참 볼 때는 너무 고급지고 좋은데 실 사용에서 불안함이 있어서... 차라리 조금 더 두꺼워지더라도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커버를 추가로 제공해주던가 아니면 따로 판매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케이스가 두꺼워지면 너무 무겁지 않아?"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미 400g 이상의 무게로 본체와 합쳐지면 1kg이 조금 넘기 때문에 조금 더 무거워진다고 큰 차이를 느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게보다는 안전이죠.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제품의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체 : 712g / 
스마트 커버 : 442g



스마트 커버를 장착한 상태의 두께는 12.5mm로 충분히 얇아서 조금 더 두꺼워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북과 함께 가방에 넣어 몇 차례 출퇴근을 해보았는데 노트북만 아니면 충분히 들고 다닐만했습니다.
1kg 정도야 뭐~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무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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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구성



워낙 얇게 만들어진 제품이라 "이거 뭐 포트나 제대로 달려있는 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휴대용 디바이스와 조합이 가능하도록 포트 구성이 괜찮게 되어 있었습니다.



C 타입 단자의 경우 화면 출력과 전력 공급을 위해 2개로 되어 있고 mini HDMI 단자가 있어서 미니 디바이스 외에도 컴퓨터나 TV 셋탑박스 같은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있지만 OSD 호출용 외에 전원 ON/OFF 용도로는 사용을 안 하게 됩니다. 외부 기기와 연결 시 오디오 출력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이어폰이나 헤드폰 이용도 가능합니다. 뭐 이런 식도 가능합니다. 3.5mm 단자를 제거한 겔럭시와 연결하고 보유 중인 유선 이어폰을 고랩 프리뷰에 연결하여 듣는 것~ 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뭐든 원하는 환경에 맞는 사용은 여러분이 창의적으로 만들어가기 나름입니다.





하단 부 좌우로는 미끄럼 방지 패드와 함께 1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2개 달려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W 면 그냥 스마트폰 수준 아니냐?"하시겠지만 일단 스마트폰 보다 소리는 좋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보급형 모니터에 달린(제가 예전에 쓰던 Udea 같은) 2W 스피커보다는 확실히 소리가 좋았습니다. 적당히 들을만하니까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그냥 자체 스피커로 들어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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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



이 부분은 경쟁 브랜드들과 함께 비교되어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은데 GL161FT는 포터블 모니터이지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뭐!? 그럼 사용할 때마다 외부 전원을 연결해야 된가는 거야!!?"
아, 그건 아니고



C 타입으로 연결 시 연결된 기기의 전원을 공유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연결된 디바이스의 배터리가 쭈르륵 빠져나가기도 하고 전력량이 부족하여 OSD 메뉴를 사용하거나 설정을 변경 시 화면이 꺼졌다 켜지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조금은 따라갑니다. 노트북같이 기본 전력이 높은 제품은 이런 불편함은 없지만 아무튼 연결된 기기의 전원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좀 더 빨리 소모되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외부 전원은 간단히 보조배터리로도 충분하며 콘센트가 있다면 충전기에 연결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내장 배터리가 있다면 확실히 조금 더 가벼운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충분한 사용시간을 확보하려면 무게도 늘어날 것이고 배터리 자체 수명 때문에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고 없을 때 보다 발열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없다면 이런 부분들은 확실히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편하죠. 이런 부분은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니 구매 전 나는 어떠한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외부 전원을 연결하는 건 확실히 번거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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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유 기기와 연결 방법



제가 사용해볼 연결 제품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같은 걸 연결하면 진짜 좋을 거 같은데 없군요.



고랩 프리뷰는 포터블 모니터지만 꼭 휴대용 기기에만 연결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콘솔 게임기나 데스크탑 PC에도 연결 가능하며 C 타입이나 HDMI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모두 연결 가능합니다. DVI 연결 제품도 DVI to mini HDMI 케이블이 있으면 연결 가능하므로 너무 휴대기기에 한정 지어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야를 넓히면 은근 활용 범위가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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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에 연결



먼저 스마트폰입니다. 아쉽게도 아이폰과는 연결이 불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제품 중 C 타입 단자 제품은 모두 지원됩니다. 삼성 제품과 연결할 경우 덱스 모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도 제대로 된 사용을 하는구나라는 느낌이 있고 그 외의 스마트폰에서는 미러링 모드만 가능합니다. 뭐 이건 고랩 프리뷰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V50에 연결을 해보았는데 역시 미러링 모드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V50은 듀얼 디스플레이가 있죠. 이렇게 GL161FT을 연결하면 듀얼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비활성 됩니다.



위에서 한번 이야기했지만 그냥 스마트폰만 연결해서 사용해도 별문제는 없는데 OSD를 조절하거나 할 때 화면이 한 번씩 꺼졌다 켜지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도 있고 해서 저는 보조 배터리에 연결하여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한 경우 터치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건 좀 아쉽던데 이것도 고랩 프리뷰 GL161FT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어서 넘어가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했을 때의 주요 사용 용도는 역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되겠습니다. 유튜브나 영화 등을 볼 때 확실히 좋았습니다.
"응답 속도가 4ms(OD)인데 괜찮은 거냐?"하고 걱정하실 수 있는데 음~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 외에도 터치는 안되지만 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 스마트폰에 게임패드를 연결하여 마치 콘솔 게임기 같은 느낌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역시 에뮬 게임이죠. 이렇게 실행해두고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즐기니 요것 또한 즐기는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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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연결



노트북 같은 경우 스마트폰과 같이 C 타입 단일로 연결하는 방법과



HDMI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HDMI로 연결 시 외부 전원 연결은 필수인데 HDMI 케이블로는 전력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가볍고 쾌적하게 사용하려면 C to C 연결을 추천합니다. 물론 C 타입 단자가 없는 오래된 PC라면 어쩔 수없이 HDMI를 사용해야겠지만요.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미러링 모드를 지원하지만 노트북에 연결해서 미러링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겠죠.



당연히 노트북에 연결했다면 확장모드로 사용해야 합니다. 드디어 원하던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을 해보니 노트북으로도 작업할만하더군요.
이거 대여가 아니라 제공이었으면 사무실에서 꿀 좀 빨았을 거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HDMI 연결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C to C 연결에서는 터치 모드가 지원됩니다. 터치 감도는 적당했고 인식 속도도 적당해서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보다는 겔럭시같은 조작감? 다행히 LG폰 같은 조작감은 아니었습니다. LG폰 터치 극혐!



터치가 된다면 혹시 포토샵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터치로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습니다. 메뉴 같은 건 모두 되는데 대지에 선을 그을 수없더군요. 따로 설정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따로 스타일러스 펜 같은 게 있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노트북과의 주요 사용 용도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넓은 작업환경 구성이 되겠습니다.
노트북은 이거면 충분하죠. 그리고 터치가 되니까 작업 동선에서도 변화가 좀 생기더군요. 직관적이고 빠른 작업 환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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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PC에 연결

노트북과도 연결이 가능하니 당연히 데스크탑 PC와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HDMI 연결이 가능하며 최신 그래픽 카드에는 C 타입 단자를 제공하므로 이를 통한 C to C 연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다지 최신이 아니어서 HDMI 연결만 가능했습니다. 당연히 PC에서도 듀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게 좋겠고요.



사무실이라면 옆에 세워두지 말고 이렇게 키보드 앞에 두고서 게... 게임 방송을 보던가 몰래 블로그 리뷰를 작성하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겠더군요.
뭐든지 몰래 하면 재밌으니까요.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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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 메뉴 구성



포터블 모니터라 그냥 주는 대로 써야 하려니 생각하셨겠지만 OSD 메뉴를 제공합니다. UI는 iOS를 연상하게 될 정도로 아주 쏙 닮았는데 촌스러운 번들 UI가 아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OSD는 3개의 메뉴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3개의 메뉴 페이지 안에서 터치로 원하는 항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메뉴 구성은 PC용 모니터에서 보던 것들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항목인 밝기와 소리 조절은 좌측면의 OSD 다이얼을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즉시 호출이 가능하여 빠르고 손쉬운 사용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이렇게 왼쪽에 따로 퀵 메뉴가 생성되어 바로바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리버튼으로도 조절이 되고 터치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터치가 더 빠르고 좋죠.
그리고 각종 화면 모드나 색온도 그리고 HDR 기능을 제공하는데 각 모드에 따른 색상 변화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화면 모드나 색온도 같은 경우 익숙하실 거고 HDR 같은 경우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주는 게 게임에는 잘 안 맞았는데 딱히 괜찮은 사용처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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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및 시야각



본 제품의 해상도는 1920 × 1080의 FHD입니다. 휴대용 디스플레이 치고는 꽤나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이었고 IPS 패널을 사용한 만큼 색감도 화사하니 좋았습니다.
특히 글레어 타입의 재질과 만나 더 쨍한 느낌의 색감이 되어 깊이 있는 느낌도 추가된 것이 장점입니다.
IPS 패널답게 화각이 넓었으나 상하에 비해 좌우는 약간의 어두워짐이 있었습니다.(사진에서는 조금 더 과장되게 표현됨) 이건 표면 재질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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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라면 이렇게 쓰게 될 것 같음



한 2주 가까이 써보니까 저는 거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게임기 용도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특히 패드 게임을 자주 하다 보니 조합이 잘 된 것 같은데 커지긴 했어도 여전히 눈 아프도록 코딱지만 한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역시 16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즐기는 게 좋았습니다. 뭐 무게도 1kg 정도면 남자에게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아서 들고 다니는데 문제없었고요.(백팩 사용)



사무실은 좀 그렇고 외부에서 사용 시 은근 요긴하게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들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라도 보여줄라 치면 서로 안 보인다고 자기 앞으로 끌어오고 난리였는데 고랩 프리뷰로 틀어주면 넓은 화면에 둘 다 잘 보이니 싸우는 일도 없고 평화롭더라고요.


그리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때는 이렇게 듀얼 디스플레이로 짠~ 이게 포터블 모니터다 보니까 여기 섰다가 저기 썼다가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바로바로 들고 가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2주 사용하고 반납이라 이제 포장을 해둔 상태인데 이게 진짜 제거였으면 아마 항상 가방에 넣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는 노트북 들고 시원한 홀로 나가서 일하고(내 자리 답답함) 집에서는 아이들이랑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자기 전에는 책상 위에서 가볍게 에뮬 게임 한판 돌리고 잠들고 이렇게 쓰게 될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 계시는 강원도 놀러 갈 때도 챙겨가면 어머니 TV 보시는 동안 우리 보고 싶은 건 이걸로 봐도 되고(어머니는 리모컨 마스터) 캠핑 같은 델 가서도 비슷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거 같았습니다. 뭐든 제품이 좋아도 잘 활용해야 그 값어치를 하기 마련이죠. 아무튼 제품은 참 괜찮은 거 같으니 휴대용 디스플레이 알아보고 계셨다면 고랩 프리뷰 GL161FT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반납하려니 아쉽네요.